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 21일 연말 총회

콘텐츠 관련 경기도 기업이 모두 모이는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 연말 총회`가 21일 안양 호계동 스마트콘텐츠밸리 내 콘텐츠창조마당 비즈스퀘어에서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재미, 스마트, 소통적(Fun, Smart, Communicative) 스마트 콘텐츠의 미래`란 주제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내년 콘텐츠 산업 전망을 위한 전문가 강연 및 토론이, 2부에서는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순서가 마련돼 있다.

임진모 한국저작권위원회 의원이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보는 대중 문화콘텐츠`라는 주제로 한류 콘텐츠의 현황을 소개한다. 현대인 서강대 교수는 `2013년 스마트콘텐츠 산업 방향성 및 콘텐츠 기업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산업 전망에 따른 비즈니스 방안을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인다.

2009년 결성된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는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 간 정보 공유 와 협업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내년 콘텐츠 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을 주선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됐다”면서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대응키 위해 협의회를 통한 정보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