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게임] NHN, 1인 제작 `언데드 슬레이어` 3개 국어로 출시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은 1인 개발사 하이디어(대표 김동규)가 개발한 스마트폰 액션 게임 `언데드 슬레이어`를 20일 공개한다.

언데드 슬레이어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 기획에서부터 그래픽, 사운드, 개발까지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1인의 작품이다. 1인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완성도와 게임성을 갖췄다.

[신작게임] NHN, 1인 제작 `언데드 슬레이어` 3개 국어로 출시

삼국지 등장인물을 새롭게 재해석한 좀비 헌터 `하후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을 구현하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방식이 강점이다.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언데드들을 베어나가기 위한 20여종의 스킬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점점 어려워지는 전장 난이도에 따라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또 기존 스킬도 강화해나갈 수 있다.

하후돈이 중국 전역을 누비며 전장을 클리어하고 다음 전투로 나아가는 방식을 취했다. 90개 전장을 제공하며 각 전장은 모든 적을 해치우는 `일반 모드`, 제한 시간 안에 클리어하는 `타임어택 모드`, 세 개의 제한된 라이프를 갖고 시작하는 `쓰리아웃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부장 태그 시스템이 있어서 하후돈 외에 다양한 부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하후돈은 검, 쌍검, 창을 다룰 수 있는데 인물탐색을 통해 얻는 부장은 세 개 무기 외에도 도끼, 활, 기공(마법)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전투 재미를 선사한다. 삼국지에 등장했던 다양한 부장을 수집하는 것도 재미 요소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