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부터 기업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대기업 제품은 물론이고 각 전문 분야 중견·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미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냉장고는 물론이고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선보인 기업용 전문 소프트웨어와 솔루션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들은 규모와 관계없이 세계 유수의 제품 및 솔루션과 직접 경쟁을 벌인다. TV, 냉장고 등 이미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 선두로 올라선 제품은 물론이고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이 시장에서 선택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인기상품 선정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한 산업 분야 제품이 다수 눈에 띈다. 수많은 블랙박스 브랜드를 제치고 `유라이브샷건`이 높은 제품 신뢰성으로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에어워셔로 유수 해외 브랜드 제품을 제쳤다.
보안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다수 보안 솔루션이 시장의 선택을 받은 것도 눈에 띈다. 정보라인, NSHC, 블루코트, 이글루시큐리티는 모바일 보안, 웹보안, 통합보안 등 특화된 보안솔루션으로 신뢰를 얻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