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인기 MMORPG `아이모`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했다. 신규 지역 ‘하늘성채’를 공개했으며 ‘조합책 시스템’도 추가했다.
신규 지역 하늘성채는 ‘고대의 누각’, ‘타락한 신전’, ‘하늘성채 서부’ 등 6가지 새로운 맵들로 구성됐다. 레벨에 따라 이용자는 다양한 사냥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몬스터와 아이템도 각각 20여 종과 40여 종 추가됐다.
조합책 시스템은 아이템 조합을 손쉽게 바꿨다. ‘추출 시스템’, ‘원석 시스템’, ‘강화 시스템’을 보강했으며, 강화 중 파괴된 아이템을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다양한 펫 캐릭터가 추가됐다.
컴투스는 2006년 휴대폰용으로는 최초로 실시간 MMORPG ‘아이모’를 선보였다. 2010년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새로운 버전을 글로벌 오픈마켓에 출시한 후 2012년 3월 한국 서버 ‘파로스’와 ‘시리온’을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3년 1월 3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몬스터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즐거운눈사람’, ‘크리스마스케익’, ‘산타모자’ 등 유용한 아이템을 주는 ‘산타의 자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