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인터넷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 인젠(대표 왕관위)과 협력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자사의 침입방지시스템 `위가디아`에 대한 총판계약을 인젠과 맺었다. 인젠의 중국 유통망을 활용, 침입방지시스템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수출에 필요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퓨쳐시스템은 중국이 차세대 인터넷주소(IPv6)로 전환되고 있고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고성능 IPS에 대한 수요가 늘어 진출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무선 및 모바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중국에 무선침입방지시스템과 차세대 모바일 액세스 전용 장비,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퓨쳐시스템 IPS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자원 침입에 대한 탐지·분석·차단 기능을 담당한다. 회사는 침해대응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외부 보안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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