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미니 생산을 미국 내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다시 돌고 있다. 타이완의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맥미니 생산업체인 폭스콘의 미국 내 공장에서 맥미니를 생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각) 디지타임즈는 공급망 상위 관계자로부터 들었다며 폭스콘전자(혼하이 프리시즌 인더스트리)가 미국으로 맥미니 생산시설을 옮겨갈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폭스콘은 미국 내 15개의 운영시설을 갖고 있으며 신규 생산 자동화 라인용 인력을 2013년부터 모집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2012년 맥미니 공급량은 140만대로 예상되며 이는 1년 전보다 40% 늘어난 것이다. 디지타임즈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업그레이드되면서 2013년 180만대의 맥미니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