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에서 실제 사진 보며 건물 정보까지 본다

다음 지도의 위치 정보가 더 생생하고 편리해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건물과 거리를 실사 촬영한 지도에서 건물 및 내부 장소 정보까지 바로 확인하는 `로드뷰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실제 촬영한 사진으로 지리 정보를 보여주는 로드뷰 화면 속에서 건물 및 장소 정보, 로드뷰 도로 정보, 주변검색, 길 찾기까지 편리하게 제공한다. 로드뷰에서 건물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면 건물명과 대표 장소명, 거리를 볼 수 있다. 마우스 포인터를 올린 후 나타나는 건물 위 `i` 아이콘을 클릭해 건물에 있는 모든 장소명과 전화번호 등 해당 건물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한다.

로드뷰에서 학교·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이나 영화관, 대형 서점, 쇼핑몰 등 지역 주요 장소 정보를 바로 확인한다. 주변검색 기능으로 실시간 버스 정보나 음식점 스토어 뷰 등도 찾아볼 수 있다.

김준진 지도기획팀장은 “상반기 모바일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와 함께 장소 정보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로드뷰 플러스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