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이기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1997년부터 네오위즈 창립멤버로 전략기획본부, 네오위즈재팬 게임사업본부 등을 거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네오위즈인터넷을 이끌었다. 최근 네오위즈게임즈 COO를 맡아 사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 내정자는 “어려워진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는 향후 네오위즈인터넷 신임 대표 등 후속 인사도 단행할 방침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