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위한 스타크래프트2 루키리그 개최

아마추어 위한 스타크래프트2 루키리그 개최

무소속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게이머를 위한 리그가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 3회 스타크래프트Ⅱ 루키리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2일과 13일 양일간의 루키리그 선발전을 통해 상위 단계인 루키리그 진출전의 진출자를 가린다. 진출전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면 정식 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전은 서울, 부산 지역에서 매월 열릴 예정이며 트래프트 기간인 3월과 9월(예정)을 제외한 연간 10회 내외로 예정되어있다.

루키리그 본선에서는 매회 본선의 성적에 따라 승격 또는 강등되는 승급제가 도입되며, 일정기간 누적된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랭킹을 산정, 순위별 상금을 지급한다. 루키리그 본선은 27일부터 시작되며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대회 당 총 75만원(연간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루키리그 본선 성적은 드래프트 자료로 사용되며 선수들의 실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 척도 마련과 함께 기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