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CES에 하이엔드 오디오 `오렌더` 선보인다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3 전시회에서 하이엔드 오디오 `오렌더`를 선보인다. 티브이로직의 전시부스는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이 전시되는 베네시안 호텔에 마련된다.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에서 하이엔드 오디오 `오렌더`를 선보인다.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에서 하이엔드 오디오 `오렌더`를 선보인다.

티브이로직은 지난해 오렌더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티브이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W20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브이로직은 “W20은 기존 스마트 오디오 서버인 S10의 고음질과 디자인은 계승했지만 성능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고 밝혔다. W20은 오디오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원부분을 모두 배터리로 설계해 그라운드 노이즈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저장 용량도 6TB로 기존 대비 3배나 늘어 더 많은 음원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iPad로 편리하게 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많은 유명 브랜드의 앰프, 덱(DAC), 스피커 회사가 오렌더를 함께 내놓는다. 오렌더 전시부스 이외에도 전시회장 곳곳에서 오렌더를 접할 수 있다.

티브이로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원음에 가까운 음을 추구하는 오렌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티브이로직은 지난 12월 청음실을 열어 국내 시장에 오렌더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앤드 오디오인 오렌더 시리즈로 전통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리라 확신한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