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비씨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바이올린 음악회`가 오는 12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랑의바이올린은 한국과 미국, 호주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NPO)로 평소 악기를 배우고 싶으나 경제적, 지리적 사정으로 쉽게 접할 수 없던 어린이들에게 바이올린과 첼로를 무료로 제공하고, 바이올린과 첼로를 전공한 음악교육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무료로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열심히 기량을 연마해온 어린이들과 강릉시향 앙상블 WE, KBS 교향악단 단원 등이 함께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사랑의바이올린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 교수와 첼리스트 조영창 교수도 합주한다.
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사랑의바이올린에 기부돼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