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이 인기가수 아이유와 게임 속 팬미팅 `아이유 라이브 파티`를 오는 27일(일) 오후 9시에 개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파티를 위해 아이온 전체 44개 서버의 게이머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연결한 가상공간 `라이브에어(Live-Air)`를 보인다. 라이브에어는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하는 콘서트와 소수의 팬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팬미팅의 장점을 결합한 가상 무대다.
그 첫 주인공으로 인기가수 아이유는 라이브에어에 설치된 무대에서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고 게임 화면을 통해 유저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게임을 즐기는 아이유의 실제 모습이 무대 뒤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되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서버에서 약 2만여 명이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유의 기존 히트곡과 아이온의 새로운 테마곡 `아이온:아트레이아`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참가한 아이온 유저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18일부터 23일까지 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당일 행사 중 무대 위로 초청받아 아이유의 축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