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국가정보화 방법 메뉴얼로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4일 국가정보화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해결해 주는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관이 직면한 정보화 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이드와 매뉴얼 등을 개발했던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방법론 개발에 반영됐다.

컨설팅 방법론 시리즈(NIA`s IT consulting Methodology for Public sector)는 시스템 구축전략 수립, SOC 등 대규모 투자사업 내 정보화계획 수립, 공공정보화사업 품질관리, 기존 정보시스템에 대한 진단 및 발전방안 수립, 정보화사업 단계별 관리 및 점검, 정보화 사업의 PMO 추진 및 운영관리, IT 아웃소싱과 같은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등 총 7분야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공공정보화 시장 변화로 인해 발주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사업의 품질관리, PMO 추진, 정보화사업 관리점검 및 IT 아웃소싱 관리 등은 담당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그간 공공기관에서 겪어 왔던 정보화사업 추진 상의 애로 사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컨설팅 방법론 시리즈를 개발했다”며 “방법론 기반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국가정보화 수준을 제고하고 전자정부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