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IT·소방 산업 융합기술 개발 협력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경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과 정보기술(IT)·소방 산업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경기도 분당 전자부품연구원 본원에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문성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9일 경기도 분당 전자부품연구원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문성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9일 경기도 분당 전자부품연구원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자부품과 소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유관 기업 공동 지원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연구협력 △소관 산업체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 △보유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전자·IT가 융합된 첨단 소방 안전·방재 핵심 기술을 소방산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해 산업계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성준 소방산업기술원장은 “양 기관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소방기술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