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기업고객에게 모바일로 자금거래를 할 수 있도록 `HSBCnet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 재무, 자금 담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자금거래 및 조회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89개국에서 17개 언어로 제공하며 로그인 한번으로 국내, 지역, 글로벌 자금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 공인인증서 기능도 곧 추가한다.
수닐 비틸 HSBC은행 기업자금관리 본부장은 “HSBCnet모바일은 손바닥 위에서 실시간 자금 포지션을 관리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서비스”라며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시장 성숙도를 감안할 때 기업 고객들의 모바일 뱅킹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