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가 소비자에게 최적화한 신규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퀸시 사이트는 웹·모바일 환경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보기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 20~30대 `스마트 맘`은 의미 없이 나열된 정보에 더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필요 정보만을 추려보는 `큐레이션`을 더욱 요구한다. 실제 퀸시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 특성으로 `선택`을 즐겁고 편하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퀸시의 새로운 사이트는 △영역별 차별화된 기획전 △마이크로 디테일 상품 정보 제공 △기프트(섭스크립션) 박스 등이다.
최선준 퀸시 대표는 “고객이 좀 더 쉽게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큐레이션의 핵심”이라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발품 파는 노력을 없애주는, 필요한 정보만을 편리하게 소개하는 퀸시 4.0 사이트를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퀸시는 바쁜 엄마를 위해 유아용품 중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유아제품 만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큐레이션 사이트다. 백화점, 대형마켓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제품만을 고를 수 있다. 홈페이지 개편 내용은 홈페이지(quincee.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3월 퀸시 모바일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