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이 자체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이하 우파루 마운틴)`를 출시했다. 카카오 게임하기의 이번 주 신작이다.
캐릭터 콜렉션에 중점을 둔 우파루 마운틴은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환해 속성에 맞는 서식지를 세우고 먹이를 주며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다. 우파루라는 캐릭터의 육성과 서식지 건설은 물론 캐릭터간의 조합도 가능하다. 캐릭터별 속성이 존재, 속성별 조합을 통한 새로운 속성의 우파루 생성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성장하는 우파루들의 모습은 콜렉션 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마을에 가서 도움을 주거나 선물하기, 랭킹 시스템 등 캐릭터 콜렉션 SNG에 걸맞는 다양한 소셜기능이 포함됐다.
친구 리스트에서는 우파루 마운틴을 설치한 내 카카오 주소록의 친구가 표시되고, 친구의 순서는 서로 도움을 많이 준 친구 순으로 표시된다. 이중에 나와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은 친구는 `나의 베프`로, 내가 많이 도와준 친구는 `나를 베프로 생각하는 친구`로 표시된다. 랭킹은 ‘우파루’를 많이 성장시키거나 레벨 상승치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5일 안드로이드 마켓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에 선출시 됐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