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스마트폰과 호환성을 갖춘 모바일 스마트 커넥터 2종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모바일 스마트 커넥터 2종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확장하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무선 헤드셋 프로 제품이다.
스마트워치는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의 전화, 문자, SNS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된다. 뮤직 컨트롤 기능도 탑재돼 음악 재생, 볼륨 조정 , 트랙 간 이동뿐 아니라 다음 곡 선정 등도 가능하다. 제품은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고 최대 1주일까지 추가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로, 세로 3.6cm 정사각형 모양에 무게는 15.5g이다.
스마트 무선 헤드셋 프로는 다기능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과 무선 연결로 음악 재생은 물론 전화 통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캘린더 일정 알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은 MP3 플레이어와 FM 라디오 기능이 독자적으로 내장됐다. 마이크로 SD 메모리로 스마트폰과 별개로 자체적인 MP3 플레이어도 작동한다. 최대 11시간에서 12시간 동안 추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18g의 가벼운 무게와 선 엉킴을 방지한 플랫 케이블을 적용으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도 편리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