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애니, 캐릭터, 스마트콘텐츠, 음악, 패션, 방송 등 콘텐츠 전 장르에 걸쳐 펼쳐지는 행사에 올해 200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올해 콘텐츠 전 분야의 전시회와 콘퍼런스 개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행 등 110여개 국내외 행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미래 콘텐츠 육성, 비즈니스 선진화, 창작 기반 역량 강화 등이 전략적 목표다. 올해 지원행사는 각종 전시회와 콘퍼런스뿐 아니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콘텐츠 취업 희망자의 구직활동을 돕는 다양한 특강과 워크숍 등이 포함됐다.
국내 행사뿐 아니라 `시그래프` `게임스콤` `차이나 조이` 등 해외 전시마켓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 국내 콘텐츠업체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한다. 또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방송작가 국제포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등을 개최해 창작 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 파악은 물론이고 장르별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중소 콘텐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
이경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