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지난해 매출 247억·영업이익 15억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지난해 매출 247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66% 늘어났다. 단 27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전년 비 적자 전환했다.

코닉글로리 측은 “관계 회사의 손익영향에 따른 지분법 손실 증가,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조기상환으로 인한 손실 발생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닉글로리는 태양광과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해 네오플랜트와 이엠티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업황 침체에, 2차전지 소재 공급은 원활하지 못해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