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전국 릴레이 현장경영 실시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지방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진원 은행장은 지역 기업과 상생을 위한 현장경영활동의 일환으로 15일 부산과 울산지역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 울산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포함한 세 곳의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들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행장은 “국내외 경제가 여전히 어렵고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많다”며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등에 금융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월 19일 창원·경남지역, 2월 22일 대구·경북지역, 2월 27일 광주·호남지역, 3월 7일에는 대전·충청지역 현장 방문을 통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