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이 중국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개인자산관리(PB)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국외진출 기업 임직원 등 중국내 장기 체류자의 국내 자산관리, 재테크 등 PB서비스를 위해, 톈진에 있는 중국법인에 PB전문인력 1명을 우선 파견한다.
파견 PB전문인력은 금융과 세무, 부동산 등 개인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중국내 지역별 순회 재테크설명회, 중국 PB시장 정보 수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국 진출 기업 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해외 파견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중국 뿐 아니라 기업은행이 진출한 다른 국가로도 PB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