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3사를 동시에 영업정지 시켰으면 더 나았을 듯. 한꺼번에 영업정지를 했으면 기변 정책에 힘이 실려서 그나마 기존 고객들이라도 좋았을텐데….”
불법적인 휴대폰 보조금 지급에 대한 처벌로 이통3사에 신규 가입자 모집금지(영업정지) 제재가 내려졌지만 그 시기를 순차적으로 정하면서 각 사가 되레 이 기간을 상대방 가입자를 빼앗아 오는 기회로 악용하고 있어 징계 효과가 없다는 보도에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며.
“삼성과 LG는 여전히 한국 시장을 얕잡아 본다. 국내에서도 3G 안쓴다고 버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해외에서만 이런 제품을 내놓는지 궁금할 뿐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성능에 버금가는 2G 휴대폰 `렉스폰`을 인도에서 출시행사를 개최했다는 보도에 아직 한국에서도 피처폰 수요가 많은데 해외에서만 저가 제품을 선보이는데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렉스 시리즈는 인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를 고의적으로 높게 책정하고 보조금으로 깎아주는 척 하는 갈라파고스식 유통구조라 해외 업체들은 적응하기 힘들 듯….”
HTC·모토로라에 이어 블랙베리도 한국법인이 사업을 접고 철수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유독 외산 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 버텨내지 못하는 것에는 우리나라 유통구조의 특수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운용체계(OS)를 만드는 게 돈이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무작정 안 될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 업체가 만든 자체 OS는 성공 못한다.”
삼성 타이젠OS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로 양분돼 있는 시장에서 진정으로 격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의 보도를 폄훼하는 우리나라 네티즌의 댓글에 무조건적으로 색안경 끼고 보지 말자며 되레 반박하며.
“갤럭시 S4도 아직 어떤 형태인지 모르는데 S4 미니 스펙이 벌써 나왔다니, 정말 대단하다.”
갤럭시 S4 시리즈 중 하나인 갤럭시 S4 미니가 올 5월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누리꾼들은 갤럭시 S4에 대한 공개가 3월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은데 미니 버전이 소개될 것이라는 IT 전문 블로그의 공신력을 도대체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거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