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예림당, 교육용 게임 `와이(Why?) 인체탐험`

초등학습 만화로 유명한 예림당 `와이(Why?) 시리즈`가 교육용 기능성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애플 앱스토어에 모바일 게임 `Why? 인체탐험`을 출시했다. 예림당 자회사인 예림디지털이 개발했다. 초등학습만화 와이 과학시리즈 `인체`편을 바탕으로 교육과 게임을 결합한 기능성 게임이다.

[모바일]예림당, 교육용 게임 `와이(Why?) 인체탐험`

와이 과학시리즈는 인체, 동물, 식물, 정보통신, 우주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해 만화로 다양한 과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는 책이다.

모바일 게임 와이 인체탐험은 게임을 즐기며 획득하는 카드로 인체에 대해 학습한다. 와이 시리즈 인체 편을 읽은 초등학생이라면 게임으로 반복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러닝과 g러닝을 접목해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과학지식을 무의식중에 반복 습득하는 학습용 게임의 순기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예림당은 스테이지를 추가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한국을 넘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영어판 와이 인체탐험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나성훈 대표는 “킬러 콘텐츠 와이(Why?)의 영역을 확대해 6000억원 이상의 교육용 게임 시장을 예림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