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스토리지, 가트너 평가서 `호평`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실시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EMC는 가트너 보고서를 인용, 9개 기업 제품 비교에서 자사 제품이 가장 높은 점수(Outstanding)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고성능 컴퓨팅, 대규모 홈 디렉토리, 백업·아카이빙 성능 등을 점검했다. EMC는 제품 용량, 관리 편의성, 민첩성, 확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는 업무 증가 시 기존 인프라 구성을 변경하지 않고 손쉽게 성능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방식의 제품을 뜻한다.

가트너 평가는 300테라바이트(TB) 이상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고객사가 10곳 이상인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넷앱, IBM, 히타치, HP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