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ZTE, 레노버가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 그 강력했던 노키아와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에 의해 무너졌듯이 삼성전자도 중국기업에 똑같이 될 수 있다. 세계 1위라는 데 자만하면 어느 순간 아래로 떨어진다는 걸 명심해야.”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 참석한 중국 휴대폰 기업 3인방이 삼성전자를 겨냥해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기사에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며.
“연구개발(R&D) 시대에서 상상개발(I&D) 시대로 변한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두 개념을 구분하는 면에서는 너무 인위적으로 칼질한 흔적이 있어서 아쉽다. R&D와 I&D는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 없는 개념이다.”
창조경제 성공 10대 키워드 중 첫 번째가 지식을 재창조할 상상력을 담은 `상상개발(I&D)`이라는 기획 기사에 결국 R&D 개념도 마찬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며.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흐려지면 야근할 일은 줄어들겠지만 집에서도 쉬지 못하며 일하게 될 수도 있다.”
개인이 소유한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흐려지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기사에 편리성이 높아진 만큼 반대급부도 늘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성능 향상은 기대되는데 리모트 플레이 기능 반쪽짜리 갖고 떠드는 것은 아니겠지. 제발 하위 버전과 호환될 수 있게 해줘라.”
소니가 6년여 만에 플레이스테이션(PS) 신작 `PS4`를 출시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접목한 멀티 스크린, 게임 채팅 등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히자 기존 PS 시리즈와의 호환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장갑 끼고 터치되는 것은 `옴니아2`부터 가능했다. 그걸로 애플 `아이폰3GS`를 비판한 적이 엊그제인데. 이미 노키아도 내놓은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갤럭시S4`가 가죽장갑을 끼고도 터치 기능이 된다는 보도에 세계 최초는 아니라고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