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스틸파이터` 액션성 높인 대규모 업데이트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스틸파이터`가 지난 2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후 신규 캐릭터와 고난이도 콘텐츠를 추가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게임플레이]`스틸파이터` 액션성 높인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어쌔신`은 섹시하면서도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다. 재빠른 움직임과 한 손 월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술로 역동적이고 과감한 공격을 구현한다. 최고 레벨은 기존 39레벨에서 54레벨로 상향 조정했으며 2차 전직이 가능해졌다. 총 5종의 캐릭터는 1차 전직(15레벨)을 통해 10가지 직업으로 육성할 수 있고 2차 전직(50레벨)을 하면 직업 별 특성이 더 강해진다. 2차 전직을 하면 파괴적이고 폭발적인 진화 스킬을 보여준다.

스틸파이터만의 차별화된 전략 모드 `그랜드 챌린지`도 선보였다. 다채로운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재미가 강점인 전략 스테이지 `그랜드 배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차 전직을 하면 스테이지 선택 창에 챌린지 모드가 활성화된다. 새롭게 추가된 10종의 전략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아군 본영 방어, 적군 기지 점령, 적의 거점 공략 등 다양한 공략 루트를 짜면서 고난이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친구끼리 돕는 아이템 제작 시스템도 추가했다. 소셜 게임처럼 친구를 통해 제작에 소모되는 제작 포인트를 습득할 수 있다.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스터 기능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친다. `그랜드 챌린지`, 대전모드(PvP) `결전`과 `아레나`에 랭킹 시스템이 적용돼 자신의 순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