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차세대 기업용 인터넷뱅킹 가동

한국씨티은행(행장 하영구)은 `차세대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3일부터 가동했다.

차세대 기업인터넷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기 쉽도록 메뉴 체계를 전면 재구성했다.

첫 화면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다섯 가지 빠른 서비스를 단순하고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배치했다. 또 이체를 종류별로 세분화해 기업고객의 거래유형에 맞게 제공한다. 세금, 공과금 납부시 다양한 납부방법을 지원한다.

고객의 승인유형에 맞춰 승인체계 구성 기능을 개선, 업무권한을 보다 쉽고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결제단계도 최대 9단계까지 지원하도록 변경했다.

개인방화벽, 마우스 입력기, 인터넷상에 증명서 발급 시 위변조 방지 워터마크 기능을 지원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멀티브라우저 기능을 지원해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에서도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