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리워드 광고 앱 `애드라떼`가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광고와 게임을 병행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자사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인 애드라떼를 업그레이드한 2.7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7 버전은 `빙고 스크래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라떼게임`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사용자 보상 역시 강화했다.
빙고 스크래치 게임은 앱디스코 자체 제작 게임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 중 꽝이 없는 한 줄을 맞힐 경우 각 칸에 적힌 포인트를 합산해 적립할 수 있다. iOS보다 먼저 공개된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10여 일 동안 약 260만 명이 빙고스크래치 게임을 즐겼다. 차후 게임 종류를 늘려 사용자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이번 애드라떼 2.7 버전은 그 동안 애드라떼가 받은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라떼게임에 자사가 순수하게 지원하는 라떼포인트를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능 및 서비스 개발에 가장 충실할 때 애플리케이션 역시 더욱 진화할 수 있다는 기본적 가치 철학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라떼는 광고를 보고 퀴즈를 풀거나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적립금을 쌓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다. 최근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등 전세계 모바일 리워드 광고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