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유럽학회에서 3차원 의료영상 솔루션 공개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반용음)가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CR는 유럽 지역 2만명 이상 영상의학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학회에서 최근 화두가 된 모바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3차원 의료영상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모바일 PACS는 의료 영상을 스마트패드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이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3차원 의료영상 솔루션은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에게 환부를 3차원으로 보여준다.

라스 인피니트헬스케어 독일법인 사장은 “유럽 시장은 모바일을 이용한 진료 환경 구축이 늘고 있다”며 “기존 PACS외 모바일 PACS 시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