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부산국제광고제에 CDN 서비스 제공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가 부산국제광고제 공식 웹사이트에 글로벌 CDN과 결합한 OVP(Online Video Platfor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광고제다. 2012년 57개국에서 1만여편이 넘는 작품이 온라인으로 출품됐고 7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개최 5년 만에 세계적 광고제로 성장했다.

씨디네트웍스 CDN OVP 서비스는 콘텐츠 인코딩부터 압축, 배포,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다.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CDN 기반 OVP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디바이스 별로 최적화해 끊김 없이 전송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광고제 IT 운영 대행사 힐링소프트 박용한 사장은 “온라인으로 출품하고 심사하는 광고제 사이트 특수성을 감안해 광고 출품부터 대륙별, 국가별 콘텐츠 관리, 해외 사용자를 위한 안정적 품질까지 고려한 사이트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파워풀한 기능과 함께 심도 깊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남찬희 씨디네트웍스 이사는 “글로벌 CDN 인프라와 결합된 OVP 서비스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기업에 비용 절감과 운영 편리성을 충족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