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지능형 영상 감지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화웨이코리아와 영상감시 부문 사업 제휴를 맺은 효성인포메이션은 △안전도시 △철도·도로교통관제 △재난재해방지 비상지휘 본부 △캠퍼스보안 등 4대 공략 대상으로 삼고 지능형 영상 감시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공공, 제조, 통신 등 스토리지 사업에서 다져온 노하우와 유통 역량을 모아 전담 영업팀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그 첫 발로 회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LTE 카메라 등 전략 상품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효성인포메이션 최용진 상무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은 특정 인물과 차량, 사물 등의 행동 패턴을 분석,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비상지휘본부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라며 “화웨이와의 시너지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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