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종이없는 친환경 전자계약 최초 시행

KT렌탈(대표이희수)은 KT금호렌터카 서비스에 양방향 터치 모니터와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전자계약(Paperless)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으로 `스마트 렌털계약·딜리버리` 환경을 구축해 서류작업에 따른 비효율성을 줄이고 쉽고 빠른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대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T금호렌터카, 종이없는 친환경 전자계약 최초 시행

KT금호렌터카 이용자는 앞으로 지점 내 설치된 양방향 터치 패널을 활용해 별도의 계약서 출력 없이 차량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차량의 외관 체크 및 인도, 반납 절차는 스마트패드로 이뤄진다. 딜리버리 서비스도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인수·반납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업무처리단계가 기존 5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돼 간편해졌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이번 `스마트렌털`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하여 계약서 제작 배송과 보관 등의 업무 비효율성을 없애,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