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IC, 베트남 하노이 초등학교에 `스마트리 잉글리시` 공급

KT OIC(대표 황경호)는 해외 기업 최초로 베트남 교육훈련부에 스마트 러닝 솔루션 `스마트리 잉글리시(SMARTree English)`를 공급하고 하노이 초등학교 `익스페리멘탈 스쿨(Experimental School)`에서 시범학교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KT OIC는 해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교육훈련부에 스마트 러닝 솔루션 `스마트리 잉글리시`를 공급하고 하노이 지역 초등학교에서 시범학교 오픈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Experimental School 학생들과 황경호 KT OIC 대표(맨뒷줄 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했다.
KT OIC는 해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교육훈련부에 스마트 러닝 솔루션 `스마트리 잉글리시`를 공급하고 하노이 지역 초등학교에서 시범학교 오픈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Experimental School 학생들과 황경호 KT OIC 대표(맨뒷줄 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했다.

행사에는 황경호 KT OIC 대표와 베트남 교육훈련부 관계자, 현지 투자 기업, 하노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T OIC에 따르면 3월 중 하노이 소재 초등학교 2곳에서 시작한 뒤 순차적으로 6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해 약 1500명의 학생이 스마트리 잉글리시를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베트남 공교육에 정식 도입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며, 올해 최소 30여개 학교에 정식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초등생수가 750만명의 거대한 시장이며, 영어 교육열도 높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20여명의 현지교사와 관계자를 한국에 파견해 KT OIC에서 교사 교육과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