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픽처스, 3D 교육 콘텐츠 26종으로 확대

아인픽처스가 3D 교육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

아인픽처스(대표 최영민)는 자체 개발한 3D 이용 과학탐구 학습 프로그램을 26종으로 늘려 학교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인픽처스가 입체영상으로 만든 교육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아인픽처스가 공급한 3D 콘텐츠를 사람들이 집중해 쳐다보고 있다.
아인픽처스가 입체영상으로 만든 교육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아인픽처스가 공급한 3D 콘텐츠를 사람들이 집중해 쳐다보고 있다.

`스마트 클래스`란 브랜드로 3D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3D 영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눈앞에 펼쳐지는 것과 같은 사실감을 제공한다.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3D로 재현하기 때문에 물체 내부까지 볼 수 있고 고가의 실험기자재를 대체할 수도 있다. 전국 30여 초·중학교와 수자원공사 테마교육장 등 2곳의 공공기관에 공급했으며, 올해 1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클래스는 인체·곤충·자연 등 총 26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주제로는 △개미(형태 및 내부와 한살이) △육식공룡(뼈 구조 및 형태와 종류) △비행기(구조 및 종류·비행원리) △별자리(봄·여름·가을·겨울 별자리) △지구와 달(구조 및 지구와 달의 관계) △식물의 구조(뿌리·줄기·잎의 구조와 기능) 등이 포함됐다.

최영민 대표는 “우리처럼 3D 콘텐츠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 영어와 수학을 주제로 한 3D 교육콘텐츠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