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픽처스가 3D 교육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
아인픽처스(대표 최영민)는 자체 개발한 3D 이용 과학탐구 학습 프로그램을 26종으로 늘려 학교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인픽처스가 입체영상으로 만든 교육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아인픽처스가 공급한 3D 콘텐츠를 사람들이 집중해 쳐다보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3/402381_20130313133538_484_0001.jpg)
`스마트 클래스`란 브랜드로 3D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3D 영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눈앞에 펼쳐지는 것과 같은 사실감을 제공한다.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3D로 재현하기 때문에 물체 내부까지 볼 수 있고 고가의 실험기자재를 대체할 수도 있다. 전국 30여 초·중학교와 수자원공사 테마교육장 등 2곳의 공공기관에 공급했으며, 올해 1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클래스는 인체·곤충·자연 등 총 26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주제로는 △개미(형태 및 내부와 한살이) △육식공룡(뼈 구조 및 형태와 종류) △비행기(구조 및 종류·비행원리) △별자리(봄·여름·가을·겨울 별자리) △지구와 달(구조 및 지구와 달의 관계) △식물의 구조(뿌리·줄기·잎의 구조와 기능) 등이 포함됐다.
최영민 대표는 “우리처럼 3D 콘텐츠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 영어와 수학을 주제로 한 3D 교육콘텐츠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