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지난 2월 합격한 5명의 장애인을 정규직 사무행원으로 특별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한 15명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스스로가 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우리은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한국장애인고용단과 연계해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명의 장애인 신입행원은 일주일간의 직무연수 후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