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방송사 KBS·MBC·YTN과 신한은행의 정보전산망이 마비됐다. 오후 2시 51분 KBS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MBC·YTN·신한은행의 홈페이지는 느린 속도로 접속이 가능하다.
방송협회는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산마비 사태를 파악 중이며 방송 송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KBS 관계자는 “사내 PC와 개인 노트북까지 KBS안 모든 PC에 파란 화면이 갑자기 떴다”며 “아직까지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