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 서울모터쇼서 `스피라 크레지티` 공개

어울림모터스(대표 설진연)는 27일 서울모터쇼에서 국산 수퍼카 스피라의 신형 모델 `스피라 크레지티(SPIRRA CREGiT)`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기존 2.7ℓ 엔진을 사용하던 스피라와 달리 3.8ℓ 엔진을 탑재하고 디자인도 공격적으로 바꿨다. 최고 600마력에 제로백 3.5초, 최고속도 320㎞/h 이상으로 해외 수퍼카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어울림모터스, 서울모터쇼서 `스피라 크레지티` 공개

최주환 사장은 “스피라 크레지티를 대한민국 대표 수퍼카로 만들기 위해 기존 스피라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고 말했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기존 스피라 고객들에게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고객은 재료비 수준의 비용으로 키트를 구매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