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엄마 없이 살아보기

EBS 26일 밤 8시 20분

엄마 없이 못 산다는 엄살쟁이 아이들. 생애 처음 엄마 품을 떠나 특별한 여행길에 오른다. 매일 밤마다 엄마 옆에 꼭 붙어서만 잔다는 외동아들 완규와 엄마 없이는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간다는 삼형제 중 막둥이 정민이가 그 주인공이다.

[주목!TV프로그램]엄마 없이 살아보기

엄마 없는 낯설고 신기한 시골집. 처음 만난 시골 할머니와 함께 하는 두 엄살쟁이의 2박 3일 좌충우돌 여행기가 시작된다.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아이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대한민국 엄살쟁이들 다 모여라. 엄마 없이 여행을 떠나면서 독립성을 키워보자.

방송에서 아이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있는 보석 같은 여행지에서 온몸으로 뒹굴며 세상을 만난다. 스스로 도전하고 모험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아이들. 방송은 엄마가 없는 환경에서 엄살을 떨쳐내며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리얼 성장 스토리이다.

서울에서 장장 5시간이나 걸리는 전남 화순의 시골마을. 아이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엄마를 찾는다. 그러나 이곳에서 엄살은 통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씻고 옷을 입고 밥을 먹는다. 게다가 하루에 세 번 소에게 밥을 줘야 한다. 아이들의 아주 특별한 고생을 보고 싶다면 방송을 놓치지 말 것.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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