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티몬`을 운영하는 업체로 2010년 5월 창업한 이후 소셜커머스 업계를 대표한다.
티켓몬스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소설커머스 시장에 혁신과 성장을 이끌었다. 하루에 한 가게씩 반값 쿠폰을 판매하던 지역상품에 이어 업계 최초로 배송상품과 투어, 컬처 카테고리와 티몬클릭 및 티몬플러스 등 로컬 인프라 서비스를 출시했다.
티켓몬스터의 성장 비결은 혁신에 가까운 유통채널로서 판매 파워와 마케팅 효과 덕분이다. 티몬 제품은 MD가 소수의 상품을 직접 선정해 고객에게 소개해 상품 집중도와 평균 판매액이 높다. 소비자는 엄선된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높은 판매율과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티몬은 다양한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추구해 중소 상공인과 지역 자영업자의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티켓몬스터는 웹 기반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모바일커머스로의 변화에도 앞장섰다. 2010년 10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출시했고, 2011년 7월 실시간 위치 기반 서비스 `티몬나우`를 탑재한 새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작년 한해 티몬 모바일 거래액은 240% 성장했고, 2011년 7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모바일 누적거래액이 2500억원에 달한다. 3월 기준 모바일 거래액은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티켓몬스터는 작년부터 로컬 파트너의 의견을 받아 쿠폰 자동화 결제 시스템 `티몬클릭`과 휴대폰번호 만으로 손쉽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티몬플러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티몬클릭은 점포판매시스템(POS) 단말기에 티몬이 제공하는 작은 USB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쿠폰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기존 쿠폰 처리과정을 단순화했다. 티몬플러스는 스마트패드(태블릿PC)에 내방객이 자신의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업주는 간편하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고,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단골집 관리를 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비자중심경영(CCM)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더불어 `당신이 우선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조품 200%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올해를 국내외 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