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CNN 앵커 초청해 지역채널 실무자들 교육 진행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보다 전문적인 지역방송 서비스를 위해 지역채널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개의 직무파트 △취재기자 △프로듀서 △뉴스제작 △촬영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짐클래시 CNN앵커가 27일 광화문 티브로드 본사에서 티브로드 지역채널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보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짐클래시 CNN앵커가 27일 광화문 티브로드 본사에서 티브로드 지역채널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보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먼저 티브로드는 국내 지역 케이블TV 방송사 최초로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의 짐 클랜시 앵커를 초청해 해외 대담〃인터뷰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지역 케이블TV방송사 근무자로서 지역에 대한 뉴스를 접근하는 기본적인 시각과 지역 밀착형 보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지역채널 실무자를 대상으로 촬영기법 등 제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역채널 방송인력의 보도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클랜시 앵커는 CNN의 대표적인 국제 뉴스 앵커다. 1981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약 30년간 외신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