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보다 전문적인 지역방송 서비스를 위해 지역채널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개의 직무파트 △취재기자 △프로듀서 △뉴스제작 △촬영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티브로드는 국내 지역 케이블TV 방송사 최초로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의 짐 클랜시 앵커를 초청해 해외 대담〃인터뷰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지역 케이블TV방송사 근무자로서 지역에 대한 뉴스를 접근하는 기본적인 시각과 지역 밀착형 보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지역채널 실무자를 대상으로 촬영기법 등 제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역채널 방송인력의 보도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클랜시 앵커는 CNN의 대표적인 국제 뉴스 앵커다. 1981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약 30년간 외신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