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삼성, 풀HD 아몰레드 갤럭시탭 8인치 준비?

삼성전자가 넥서스7, 아이패드 미니 등 경쟁 제품의 차기 버전들보다 앞서 8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시중에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각)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7.7의 후속타로 1920×1200 해상도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8.0인치 갤럭시탭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내부자가 갤럭시노트가 아닌 갤럭시탭이라고 전했다며 8월 하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에서 소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10.1인치 혹은 11.4인치의 대화면 풀HD 디스플레이 탑재 태블릿PC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갤럭시탭 8인치 제품 발표 소식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는 IFA 2013에서 갤럭시노트3, 갤럭시탭3(10인치), 그리고 8인치 갤럭시탭 신제품 등 총 세 가지 태블릿PC를 선보이게 된다.

안드로이드 커뮤니티는 갤럭시탭 8인치 제품이 풀HD AMOLED 패널, 엑시노스5 옥타코어 프로세서, 전면 스피커, 안드로이드 5.0 키라임파이 등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구글 넥서스10 태블릿PC에서 2560×1600 해상도를 제공하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