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4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
이번 증자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14조2000억원에서 약 14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BIS비율은 지난해 말 14.43%에서 올해 1분기 말 14.7% 이상, 기본자본비율(티어1 기준)은 지난해 말 11.28%에서 11.7% 이상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본자본비율은 주요은행 중 상위 수준으로 뛰어오르게 됐다”며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 기반 확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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