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T 2일(화) 저녁 11시.
2011년 10월, 전 세계의 추종자들이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는 애플을 움직인 거대한 힘이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현실을 왜곡하는 사람이었다. 카리스마와 대담함을 가진 동시에 자기 기만적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애플의 첨단 기술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주목!TV프로그램]IT의 전설 '스티브 잡스' 억만장자가 된 히피](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4/01/410492_20130401102525_729_0001.jpg)
2일 방송되는 채널IT의 `스티브 잡스-억만장자가 된 히피`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세계적 IT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이야기를 담았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뛰어넘어 IT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인은 `멋지게 소비하는 법`을 배웠고, 그런 그의 재능은 오만함과 겸손함을 묘하게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결국 스티브 잡스 특유의 기질은 음악과 영화 산업까지 바꿔놓았다.
심지어 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고 몰랐던 것들을 만들어 냈다. 그런 의미에서 잡스는 완벽주의자였다. 위대한 음악을 작곡하듯 모든 걸 신경 썼다. 한편으로는 독재자의 면모도 갖추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플` 신화를 쓴 스티브 잡스를 낱낱이 파헤친다. `마약을 하던 대학 중퇴자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을 만들었을까`. 히피에서 억만장자까지, 당신이 잡스에게 궁금했던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