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10일 개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10일 열기로 했다. 미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과 민주통합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은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미방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 내정자의 방송 공정성 확보 방안을 비롯해 자질과 도덕성 등을 집중 검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