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후설계전문가 1000명 양성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노후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영업점 노후설계 전문가인 `노후설계리더` 1000명을 양성한다.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재무 설계와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 등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방안, 은퇴 후 일어날 수 있는 심리적 변화, 여가, 건강, 각종법률, 제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재무설계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인을 반영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은 영업점별로 1명씩 배치되고, 고객들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누구나 노후설계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 반해, 고객 노후준비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며,“보다 전문적인 노후설계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