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만 삼성 꿈장학재단 이사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로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황부군 전 감사 사퇴로 공석 중인 EBS 감사에 이씨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감사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기간인 오는 2015년 10월 14일까지다.

충북 음성 출신인 이 감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청량중·서울고 교사, 경기고 교장을 역임한 현장 전문가다. 교육인적자원부를 거쳐 동국대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홍익대, 단국대, 한양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