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협약식 체결

이글루시큐리티는 11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차세대 융합보안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차세대 융합보안 솔루션 `라이거 1(LIGER-1)`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기증한다. 융합보안 실습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학생들의 시설 견학과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고려대학교가 추천한 보안전문가에게는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앞줄 오른쪽)와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앞줄 오른쪽)와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이글루시큐리티의 라이거 1을 활용해 얻어낸 융합보안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각종 테스트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차세대 융합보안 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이글루시큐리티와 같은 국내 선도 보안기업과 협력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학생들이 차세대 융합보안기술과 미래 보안시장에 대한 시야를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