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교육 운영기관 모집 설명회를 12일 오전 11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로 2~3명의 젊은 창작자를 직접 가르치는 현장 밀착형 도제식 교육으로 창의인재를 양성해 이들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기관을 설명하는 자리다. 지원규모, 지원조건, 향후 일정 등 지원내용의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영화·방송·음악·공연 등 콘텐츠 분야 8개다. 기획·창작(제작)·개발 관련 분야에서 도제식 교육이 가능한 콘텐츠 관련 학교·기업·기관·협회 등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기관은 최대 4억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콘텐츠 창조 분야에 특화한 멘토 발굴과 교육생 선발·매칭으로 창의숙성과정, 월별 특강, 성과발표와 피칭지원 등 현장 프로젝트 중심 실무형 창의 교육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