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하성민)과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가 `SKT SAVE 카드`를 15일 출시한다.
휴대폰 구매 시 할부금을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미리 할인 받고 카드 이용 포인트로 매월 상환이 가능하다.

할부원금 60만원인 단말기를 구매하는 경우, 카드사 SAVE 금액으로 20만원을 결제하면 20만원은 24개월간 카드 이용 포인트에서 균등하게 자동 상환되고 40만원은 매월 단말기 할부대금으로 정상 청구된다.
SKT SAVE 카드는 기존에 출시된 통신 SAVE카드 중에서 가장 높은 기본 적립률(0.8%)을 제공한다.
생활 밀착형으로 혜택을 구성해 주유, 쇼핑, 외식, 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최대 10.6%까지 특별 적립율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항상 SAVE 결제가 가능하다.
기존 KB국민카드 소지자 중 포인트 카드(KB포인트리) 고객은 카드 교체 없이 보유한 카드로 즉시 SAVE 결제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